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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의 가장 큰 고민을 덜어주는 '하자없는 집짓기 컨설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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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06 11:35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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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려는 분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하나 있다.

“도대체 어떤 시공사를 골라야 하나요?”

시공사를 잘못 만나 하자문제 등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가 워낙 많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름난 시공사만 잘 고르면 별 탈 없이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좋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실제 집의 품질에는 현장을 맡은 소장의 경험과 태도, 협력업체의 수준, 시공사의 관리체계가 함께 영향을 미친다. 이름난 시공사라도 현장관리가 엉성하면 문제가 생기고, 규모가 작은 업체라도 실력 있는 소장이 꼼꼼하게 관리하면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그러니 회사 이름과 홍보자료만 봐서는 안 된다. 실제로 누가 내 집을 맡는지, 어떤 기준으로 현장을 관리하는지, 문제가 발견되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그런 고민을 하는 예비 건축주들을 위해 그동안 ‘하자없는 집짓기’ 교육을 해왔다. 하자문제를 알면 시공사를 만났을 때 질문부터 달라진다. 평당 공사비만 묻는 것이 아니라 빗물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단열과 기밀은 어떤 방식으로 이어가는지, 공정관리는 누가 확인하는지를 묻게 된다. 질문이 달라지면 업체를 보는 기준도 달라진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와 인터넷 때문에 좋은 업체를 고르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시공과정을 공개한다는 이유만으로 투명하고 실력 있는 업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상을 많이 올린다고 시공능력까지 검증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잘못된 시공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영상도 적지 않다. 잘 만든 영상과 잘 지은 집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그렇다고 예비 건축주가 짧은 시간 안에 건축전문가가 될 수도 없다. 인터넷에서 얻은 조각난 정보들이 오히려 판단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건축주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그 정보가 내 집에도 맞는지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의 기준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하자없는 집짓기 컨설팅’이다. 이 컨설팅은 공사현장에 가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일이 아니다. 계약전에 건축주의 계획과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설계와 시공방식에서 예상되는 취약점을 살펴본다. 시공사를 선정할 때는 업체를 비교할 기준을 세우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문을 함께 만든다. 공사가 시작된 뒤에는 기초와 골조, 지붕, 창호, 방수, 단열과 같은 주요 공정을 점검한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미리 찾아내고, 보완하도록 돕는다.

 

문제가 생긴 뒤 책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미리 줄여가는 일이다. 물론 세상에 하자가 단 하나도 없는 집을 장담할 수는 없다. ‘하자없는 집짓기’라는 말도 완벽한 집을 보증한다는 뜻은 아니다.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위험을 놓치지 않고, 하자가 생길 가능성을 하나씩 줄여가자는 의미이다.

현재 신축 철콘 주택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하자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공정마다 현장을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건축주를 통해 현장소장에게 전달한다. 그렇다고 시공사를 감시하고 공격하는 일이 아니다. 건축주와 시공사가 품질에 대한 기준을 공유하고 오해와 분쟁소지를 줄이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가도록 돕는 일이다. 그 덕분에 공사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당히 품질 좋은 집이 만들어지고 있다.

집짓기는 번갯불에 콩 볶듯 후딱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한 채의 집을 준비 단계부터 시공과정까지 살펴보는 컨설팅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건축주도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부터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하자없는 집짓기 컨설팅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맛보기 강의가 아니라 본격적인 집짓기에 앞선 사전점검 과정이다. 예비 건축주가 자신의 집짓기 계획을 가지고 참여해 어떤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 시공사를 선정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어느 공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다. 본격적인 컨설팅이 한 채의 집을 준비 단계부터 시공과정까지 개별적으로 살펴보는 일이라면, 교육과정은 자신의 계획과 위험요소를 먼저 점검하고 앞으로 어떤 준비와 도움이 필요한지를 판단해 보는 입문과정이다.

이 교육을 받는다고 짧은 시간 안에 건축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 채 공사를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시공사를 만났을 때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설계와 계약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집짓기는 시공사에 집 한 채를 주문하고 완성되기만 기다리는 일이 아니다. 특히나 우리의 주택건축과정은 설계부터 시공사 선정, 계약, 자재와 공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택이 이어지는 긴 과정이다. 그 많은 선택을 건축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살펴보는 것, 문제가 생긴 뒤 고치는 것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막아주는 것, 그것이 ‘하자없는 집짓기 컨설팅’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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